밀레니얼세대가 SNS로 주식 배워서 돈 버는 법

요즘 밀레니얼에게는 컨텐츠와 SNS로 주식을 배우며 돈을 굴리는 것이 진정한 힙이다.

트위치 > 슈카월드
https://www.twitch.tv/torona1

경제와 주식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슈카를 빼놓을 수 없다. 100만 유튜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슈카는 경제 경영 관련 다양한 이슈를 탁월한 입담과 통찰력으로 분석해 준다. 트위치에서는 라이브 방송을 위주로 업로드해 3시간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분량의 영상을 만날 수 있다. 편집본은 주로 유튜브에 올린다. 주식에 대한 직접적인 강의 보다는 돈의 큰 흐름을 읽고 글로벌한 안목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경제 입문 콘텐츠로 제격이다. 지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어디에 돈을 투자할 지 보일테니 말이다.

유튜브 > 존리라이프스타일 주식
https://www.youtube.com/channel/UCXWOlSe2GHTev8QZhY_gMPg
2020년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자 이에 개인투자자(개미)가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말하는 동학개미운동의 의병장, 존봉준(존리+전봉준). 전국민 주식투자운동을 주장하는 존리는 주식 콘텐츠의 새로운 혁명가다. 한국의 워렌 버핏으로 불리는 그는 못하는 공부 시키느라 사교육에 돈 쓰지 말고 그 돈으로 주식에 투자할 것을 이야기 한다.
베스트셀러인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신용카드와 자동차를 없애고 주식을 사면 부자가 된다고 강조한다. 돈이 없으면 안 쓰면 되고, 돈이 생기면 주식을 하면 된다는 그의 철학이 유튜브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클래스 101 > 재테크 강의
https://class101.net/products/t4Hd40M9hjRMGLsBFL4H
유튜브 주식 콘텐츠에서 한발 더 나아가 수능 인강 느낌으로 주식을 공부하고싶다면 클래스 101에서 돈 내고 유료 강의를 듣는 것도 방법이다. 알머리 제이슨은 주식 유튜버이기도 한데, 유튜브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디테일한 커리큘럼을 클래스101에서 다룬다. 투자자가 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입문 수업인 셈. 주식 투자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들, 투자 아이디어 발굴법, 매수매도의 올바른 결정법, 필독해야할 책과 웹 사이트, SNS 채널 등의 학습 테크트리까지. 아는 만큼 투자할 수 있다는 알머리 제이슨의 노하우를 8개의 챕터, 37개의 세부강의로 구성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듯한 진지한 자세로 공부하면 된다.

틱톡 > 유빈투자증권
https://www.tiktok.com/@back1777
틱톡에서 해시태그 #영앤리치를 검색하면 주식 콘텐츠를 올리는 수 많은 틱톡커를 만날 수 있다. 틱톡 아이디 @back1777 ‘유빈투자증권’은 나스닥과 주식을 방송하는 17살 스트리머다. 1분 내외 영상을 올려야하는 숏폼 플랫폼인 틱톡에서는 짧고 강렬하게 직접 투자한 거래 내역을 공개한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는 일주일 누적수익 130만원 하루수익 30만원 주식 비결 대공개 한다. 이렇게 어린 친구가 열심히 주식을 공부해 수익을 내는 걸 지켜보면 자연스레 각성이 된다는 차원에서 한번쯤 감상할 만 하다.

번외 >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욜로족 훈계편

https://m.bboom.naver.com/best/get.nhn?boardNo=9&postNo=3176766&entrance=

여전히 주식은 남의 얘기 같다, 아직 여유 자금이 없다, 일단 지금은 놀러 다니는데 돈을 쓰고 싶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거다. 그런 나약한 생각이 들 때 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욜로족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에피소드를 추천한다. 농구 선수 생활하면서 열심히 돈을 모았다는 서장훈은 지금 가장 좋은 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더이상 ‘젊음’이 핑계가 될 수 없는 나이가 되면 돈 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하거나 굽신거려야 하는 순간이 온다. 나이 먹어서 비굴해지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돈을 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