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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먹으면 키 크는 음식 7

2024.05.03주현욱

아직 늦지 않았다. 정말 늦었다면, 주변인들을 위해서라도 기억해두자.

버섯

키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비타민D는 버섯으로도 유용하게 섭취할 수 있다. 표고버섯을 두세 송이만 먹어도 성인의 비타민D 하루 필요량을 충족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 건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유지해 다이어트 중인 성인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우유

성장기 때부터 키 크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누구나 가장 먼저 꼽는 건 우유일 것이다. 실제로 우유 안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뼈와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지방과 포화지방산도 많으므로 비만이 염려된다면 저지방이나 무지방 우유를 선택해 적절한 양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콩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 음식의 경우 이유식, 두부, 장류 등 다양한 형태로 많은 양의 콩을 섭취하게 된다. 특히 콩은 단백질 중에서도 가장 영양가가 높은 글리시닌 성분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매일 식단에 포함시키면 소화가 잘 되면서 성장이 촉진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생선

생선 역시 여러모로 키 크는 데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고등어, 참치, 멸치 등은 청소년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적혈구를 만들어 급격한 성장기의 혈액과 근육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철분도 풍부하다. 또 뼈와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생선은 근육의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키 성장에 탁월한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사진 Unsplash

달걀

달걀에는 키 성장과 발육을 도울 수 있는 칼슘을 비롯해 엽산, 단백질, 비타민B1, B2, 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정 기간 동안 영양실조 아이에게 고단백 식단을 섭취하게 하자, 표준 단백질을 섭취한 아이보다 키가 더 많이 자랐다. 발육 부진의 위험은 47%가 감소했으며, 저체중 발병률도 74%가 감소했다.

시금치

세계 각지에서 널리 재배되고 품종도 다양한 시금치는 건강에 가장 좋은 채소로 꼽힌다. 시금치는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인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양질의 단백질까지 가지고 있다. 또 뼈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 칼슘의 함유율이 높아서 성장 촉진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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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당근은 키 성장을 자연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식재료다. 당근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키 성장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뼈에 칼슘을 보존하는 비타민C의 유용한 공급원이기도 한데, 성장기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도 필요한 영양소라 할 수 있다. 조리된 당근보다는 날것의 당근을 샐러드나 주스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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