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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스나이더의 시계

2016.08.03신희대

 

WHO 토드 스나이더, 패션 디자이너

WHAT 자신이 디자인하고 타이맥스가 만든 ‘더 모드 워치’

HOW 챔피언의 스웨트셔츠, 모스콧의 안경 그리고 자신이 만든 블레이저와 함께

QUOTE “나는 75달러 하는 티셔츠와 5000달러 하는 코트를 동시에 만든다.”

 

챔피언의 스웨트셔츠에 자신이 만든 블레이저를 덧입는 남자 토드 스나이더. 밀리터리 무드와 스포츠웨어의 경계에서 매 계절 새로운 공식을 내놓는 그가 이번에는 시계의 영역으로 발을 내디뎠다. 그가 디자인하고 타이맥스가 만든 ‘더 모드 워치(THE MOD WATCH)’는 과거 1970년대를 풍미했던 타이맥스의 ‘불스 아이’를 토대로 했다. 얼핏 봐도 시간이 읽히는 다이얼 구조는 그대로지만 토드 스나이더가 선택한 새로운 색과 서체로 세월의 흐름은 교묘히 비껴갔다. 토드 스나이퍼의 말을 빌리자면 이 시계는 괄괄한 군부대와 매끈한 도시 사이 어딘가에 있다. 하지만 이런 시계라면 룰렛을 앞에 두고 마티니를 홀짝이는 제임스 본드의 손목 위에서도 용인될 수 있겠다.

 

#THE MOD WATCH

 

토드 스나이더와 타이맥스가 만든 ‘THE MOD WATCH’는 toddsnyder.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능 시, 분 표시

무브먼트 쿼츠 무브먼트

케이스 40mm, 50m 방수

스트랩 나일론

 

    에디터
    신희대
    출처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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