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약속 없이 만나 사소한 것들에 대해 말한다. 느닷없이 마음을 사로잡은, 별것도 아닌 조촐한 것들. 청바지 얘기를 시작하면 늘 끝을 맺지 못한다.
어깨에 구슬 장식이 있는 검정 슬리브리스 가격 미정, 돌체&가바나. 적당히 낡은 청바지 가격 미정, D&G.
진 소재 점프 수트 가격 미정, 이현찬. 트릴비 7만3천원, 브로너 by 햇츠온.
소매를 떼어낸 진 재킷 17만8천원, 청바지 18만8천원, 모두 리바이스.
재킷 가격 미정, 김서룡 옴므. 짧게 자른 청바지 18만8천원, 리바이스.
(왼쪽부터) 스티브 맥퀸이 프린트된 하늘색 슬리브리스 가격 미정, 돌체&가바나. 청 반바지 가격 미정, 존 바바토스. 손에 들고 있는 검정 슬리브리스 가격 미정, 돌체&가바나. 구멍을 내서 안감이 보이게 만든 청바지 15만8천원, 리바이스.
(왼쪽부터) 회색 스웨트 셔츠 14만9천원, 재희신. 몸에 딱 붙는 청바지 가격 미정, 매그&매그. 선글라스 43만원, 톰 포드. 풀색 니트 헌팅캡 5만4천원, 그레이스 햇츠 by 햇츠온. 핀턱 장식 흰색 셔츠 가격 미정, 버버리 프로섬. 흰색 진 팬츠 3만9천9백원, 유니클로. 선글라스 48만원, 린다패로 럭스 by 한독.
연한 노랑색 티셔츠 가격 미정, D&G. 생지 청바지 26만8천원, A.P.C. 선글라스 49만원, 톰 포드.
웨스턴 데님 셔츠 가격 미정, D&G. 청바지 19만8천원, cK 진. 흰색 러너 톱 가격 미정, 헤인즈.
흰색 브이넥 면 티셔츠 2만9천원, 남색 베레 3만6천원, 모두 아메리칸 어패럴. 청바지 3만9천9백원, 유니클로. 남색 실크 슬립온 가격 미정, 체사레 파조티.
(왼쪽부터) 뒤집어 입은 것 같은 데님 셔츠 가격 미정, D&G. 청바지 28만5천원, 김서룡 옴므. 짧은 청 재킷 가격 미정, 랭글러 빈티지. 밑단을 잘라 입은 청바지 18만8천원, 리바이스. 하늘색 면 셔츠 가격 미정, 퓨어 DKNY. 청바지 22만8천원, cK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