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부숴버릴 거야

2013.01.24GQ

웬만해선 작은 흠조차 낼 수 없는, 부럼보다 더 단단한 시계 6.

탈부착 가능한 그릴이 시계를 보호해주는 폴로 경기용 시계. 처커 뱅 2천56만원, 위블로. 4개의 관이 무브먼트를받쳐, 외부 충격을완화시키는 자동차 경주용 시계. 모나코 24 스티브 맥퀸 에디션 1천만원대, 태그호이어. 1200미터심해에서도 끄떡없는 다이버 시계. 시마스터 플로 프로프 1천만원대, 오메가. 티타늄과 다이아몬드 강도의 ADLC로 코팅한 베젤을 사용한 시계. 산토스 뒤몽 스켈레톤 카본, 5천5백만원대, 까르띠에. 우주선에 쓰이는 세라모스를 사용,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몸체를 단번에 떠낸 시계.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2백60만원대, 라도. 8각형 베젤을 8개의나사로 고정해 웬만한 충격으로는 분해되지 않는 스포츠 시계. 로열 오크 2천만원대, 오데마 피게.
    에디터
    오충환
    포토그래퍼
    이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