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경 44mm의 티타늄 케이스가 웅장한 자동차 경주용 시계. 빨간색 다이얼 위 3개의 창은 긴박한 순간에도 바늘이 잘 보이게 만들고, 베젤의 타키미터 눈금으로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밀레 밀리아 GT XL 크로노 로소 코르사 1천2백55만원, 쇼파드.
기능적인 면과 미학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수상 스포츠용 시계. 블랙 PVD 코팅된 티타늄 케이스와 로즈 골드로 만든 베젤, 43mm 직경이 호쾌하다. 아쿠아레이서 500M 블랙 & 골드 가격 미정, 태그호이어.
어떤 충격이든 가볍게 견딜 수 있는 스포츠용 시계. 8개의 나사로 베젤과 케이스를 고정해 강한 충격도 견뎌내며, 외부 압력에 강한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로얄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 4천7백만원대, 오데마 피게.
거칠기로 유명한 바이크 경주용 시계. 민첩한 움직임을 위해 40mm로 비교적 작게 만들었지만 기능만큼은 더없이 강력하다. 회전 가능한 베젤을 사용해 출발 시간을 기록하기 편하며, 장갑을 끼고 조작할 수 있을 만큼 큰 용두가 특징이다. 타임마스터 오토매틱 5백50만원, 크로노스위스.
극한의 상황을 즐기는 모험가를 위한 시계. 1955년에 처음 출시한 이후 자기장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워 탐험의 상징으로 불린다. 티타늄 케이스는 물론 5개의 나사가 견고함의 한계를 가뿐히 넘어선다. 인제니어 더블 크로노그래프 티타늄 1천5백75만원, IWC.
다이빙을 위한 전문적인 시계. 1000미터 방수는 물론 듀얼 타임 기능을 더해 지구 위 수많은 대양을 누비기에 부족함이 없다. 마스터 컴프레서 다이빙 크로노그래프 GMT 네이비 씰 1천7백50만원대, 예거 르쿨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