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마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날아온 슈 클리너, 오로지 운동화를 위해 존재한다.
운동화가 더러워지면 좀 난감하다. 더 빠르게 달리고 높이 뛰기 위해 기술을 집약한 운동화라면 더욱 그렇다. 대체 무슨 소재로 만들었는지 알 수가 없고, 어떻게 오염을 씻어내야 하는지도 모호하니까. 제이슨 마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날아온 슈 클리너다. 오로지 운동화를 위해 존재한다. (자신의 이름을 따 브랜드를 세운) 창립자 제이슨 마크는 사업 시작 전부터 운동화에 탐닉해왔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운동화를 말끔히 닦을 수 있는 슈 클리너를 개발했다. 그저 남에게 팔기 위해서가 아닌, 그것을 직접 쓰기 위해 만든 물건은 믿음이 가는 법. 다가오는 장마철, 흰 운동화를 신을 때마다 생기는 고민이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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