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생길 아들이나 사위에게 물려줄 수 있는 시계라고 생각했어요.” – 조성준, 디자이너.
육하원칙 시계 인터뷰 – 조성준, 디자이너.
WHO 조성준, 38세. 이탈리아에서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WHAT IWC 포르투기스 크로노그래프. WHEN 2004년 9월. WHERE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샀다. 장모님이 준 첫 번째 선물이었다. WHY 고풍스럽지만 간결한 디자인은 시간의 흐름과 무관하다. 고전적인 포르투기스 중에서 가장 ‘캐주얼’한 모델인 이 시계는 아들이나 사위에게도 물려줄 수 있겠다 싶었다. HOW 운동할 때 빼곤 언제나 손목 위에 있다. 어떤 차림에든 척척 잘 어울리니, 스타일링 같은 건 필요 없다.
- 에디터
- 박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