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oming

말과 사물 – 바이레도 X 올리버 피플스

2015.08.12이충걸

바이레도와 올리버 피플스의 협업 향수.

요새 매일 뿌린다. 바이레도가 올리버 피플스와 협업해 만든 향수. 공중에 뿌리고 그 속을 걸어가면 내 자신, 무척 순진하고 다감한 사람이 된 것 같다. 가끔 모든 잘못을 다 알고도 이해해주는 초등학교 양호 선생님 같기도 하고… 가로가 더 긴 형태인 데도 손안에 쏙 들어온다. 쌍화탕처럼.

    에디터
    이충걸 (GQ 코리아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