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여름, 찰스 하이직 샴페인

2016.07.08손기은

찰스 하이직 샴페인의 브랜드 엠버서더 네드 굿윈은 좋은 샴페인을 두고 “쉴 새 없이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 술”이라고 말했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샴페인의 기포와 향기를 입 안에서 굴려보았는데, 과연 이 에너지는 내년까지 웃을 수 있는 그것이었다. 칠월은 샴페인이 제대로 터지는 계절. 오랜 시간을 들여 크림 브륄레 향을 입힌 찰스 하이직 한잔이면 여름이 행복으로 익어간다.

    에디터
    손기은
    포토그래퍼
    이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