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인치 초대형 화면에서,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만 붙어 있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디자인은 더욱 빛난다. 앞뒤, 좌우 어디서 보더라도 나사 하나 보이지 않는다. 유리 조형 작품 같다. 제품 뒷면의 패널과 스탠드에서 보랏빛이 슬며시 비칠 뿐이다. 몸집만 커진 게 아니다. 하만카돈과 협력해 총 10개의 스피커 유닛이 최대 출력 80와트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완성했다. 시청 공간을 자동으로 계산해 최적화하는 ‘공간 인식 사운드’ 기능도 포함됐다. 음성과 영상 공히 HDR 규격을 만족한다. HDR 10과 돌비 비전이 적용되었다. 출고가 4천1백만원.
- 에디터
- 정우영
- 포토그래퍼
- 정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