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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의 과학

2016.12.30정우영

히트텍은 좀 더 따뜻했으면 싶고 핫팩은 좀 더 컸으면 싶었을 것이다. 피버로지가 사람들의 희망을 과학으로 실현했다. ‘발열과학’을 뜻하는 그 이름처럼, 래피드 헥사 부스터라는 첨단 발열 소재와 항공기 특수 도료에 사용되는 첨단 발열체를 사용한 재킷이다. 단순히 피부에 온기를 주는 게 아니라 체내 깊숙이 열을 전달한다. 미세한 분말 형태로 된발열 패드는 부피감이나 무게감 없이 편안하고, 온도, 전압 감지 센서 내장, 전자파 안전 인증으로 퍽 믿음직하다. 과학의 ‘ᄀ’도 보이지 않는 단정한 디자인도 열렬히 환영한다. ‘액티브 블랙’, ‘클래식 그레이’ 두 종류다. fieberlogie.co.kr

    에디터
    정우영
    포토그래퍼
    정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