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호 < GQ KOREA >에 실린 황인찬 시인이 작성한 칼럼 ‘남자는 남자를 너무 사랑해’ 중, 박진성시인과 관련된 일부 문장(“그 기고문은 자신이 문단 내에 만연한 성희롱과 성추행의 ‘잠재적 방관자’이며, 동시에 자신 또한 성추행과 성희롱의 가해자임을 시인하고 있었다”)에 대하여, 박진성 시인은 지난해 9월 <한겨레신문>에 게재한 ‘나의 여성혐오를 고발합니다’라는 기고문에서 성희롱과 성추행을 시인한 적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에 이 문장을 포함한 칼럼 일부를 해당 칼럼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