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이면서도 정확하게 디자인된 에스프레소 머신. 보이는 게 전부라는 걸 믿고 한 잔 마신다면, 각각의 디자인에 담긴 전언을 읽고 나서 한 잔 더 마시게 될 것이다.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스 머신 전문 기업 달라 꼬르테에서, ‘A(di)ssemble(조립하다 + 진짜 의도를 숨기다)’이라는 콘셉트로 똑똑한 에스프레소 머신 미나의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모임별, 길종상가, 윤향로, 장우철처럼 각각의 ‘인장’이 분명한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쉽게도, 보이는 대로 믿으면 된다. 구입도 가능하다. meteora.co.kr
- 에디터
- 정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