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속 야외 활동만이 허락된 요즘, 한 번쯤은 사고 싶은 돗자리 아이템을 소개한다.
‘Paul Cocksedge Studio’의 ‘Here Comes the Sun Blanket’
런던에 기반을 둔 디자이너 ‘Paul Cocksedge’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유머러스한 돗자리를 선보였다. 누구나 돗자리 전개도 오픈소스를 다운로드 받은 후 프린팅해서 사용할 수 있다. 4개의 원형 돗자리와 2m간격으로 원형을 이어주는 외곽선 파트로 구성된 독특한 형태의 돗자리로 자연스럽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다. 나무 그늘 아래 간격을 두고 빙 둘러앉아 요즘 시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전개도 다운로드
나우의 돗자리인가방
포틀랜드에서 시작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NAU’에서도 업사이클링 돗자리를 만나볼 수 있다. 쓰고 남은 원단을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데일리 백으로도 손색없는 가벼운 무게감과 청량한 컬러감을 자랑한다. 접으면 가방, 펼치면 돗자리로 사용할 수 있어 가벼운 피크닉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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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그라피의 앵글 투웨이 매트
토모그라피에서 출시한 이 돗자리는 ‘캠프닉’ 마니아에게 안성맞춤이다. 펼치면 넉넉한 사이즈의 피크닉 매트로 사용할 수 있고, 여기에 등받이까지 접어 세우면 누구든 편히 기대어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등받이 부분에는 가볍고 튼튼한 철재 소재를 구조적으로 활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돗자리의 뒷면은 방수, 방습 처리가 되어 있어 잔디밭 이슬에도 젖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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춈스의 부비 페이스 선쉐이드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내리쬐는 햇살을 피해 시원한 그늘을 즐기고 싶다면 춈스(Chums)에서 나온 선쉐이드가 확실한 답이다. 귀여운 부비 버드 얼굴 모양을 가진 자립식 선쉐이드 제품으로 전면은 완전히 오픈되고 뒤쪽에는 매쉬 소재로 된 창문이 있다. 부비 버드 발 모양의 샌드 웨이트가 한층 더 치명적인 귀여움을 더한다. 언젠가 다시 야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면, 꼭 가져가고 싶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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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글 / 오유진(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각 브랜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