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예술 단체 ‘우리들의 눈’도 포함되었다.
‘풋 더 빌’은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사회 소규모 비즈니스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주변 파트너들의 도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더욱 잘 이해하고 있기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총 9팀의 파트너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시각장애인에게 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 예술 단체 ‘우리들의 눈’을 시작으로 부산의 로컬 문화를 대표하는 편집숍이자 브랜드 ‘발란사’, 인천에 위치한 스케이트보드 문화 기반의 미국식 정통 레스토랑 ‘파운드 바비큐’, 그리고 국내의 대표적인 스케이트보드 매거진 ‘데일리 그라인드’와 ‘더콰이엇리프’ 매거진까지 다섯 팀의 파트너가 직접 디자인한 커스텀 신발을 지금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재능 있는 아티스트로 구성되어 다양한 창작 활동을 선보이는 ‘배드 핸드 타투 웍스’,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서프/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라인웍스 서울’, 국내 대표 로컬 맥주 브루어리로 자리매김한 ‘맥파이 브루잉 컴퍼니’ 그리고 두 명의 포토그래퍼가 운영하는 을지로에 위치한 작은 독립 전시장 ‘갤러리 앤에이’까지 네 파트너가 디자인한 커스텀 신발은 7월 7일부터 판매된다.
- 에디터
- 한재필
- 사진
- V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