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디즈니플러스의 야심찬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2021.10.19GQ

디즈니플러스가 7편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함께 11월 12일 국내에 론칭한다.

최근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공개될 디즈니플러스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4일, 월트디즈니 코리아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론칭까지 한 달 가량 남은 디즈니플러스 서비스를 공개했는데, 이와 함께 7편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디즈니플러스가 공개 예정인 콘텐츠는 드라마부터 영화, 예능까지 다양하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예능 <런닝맨>의 스핀오프 시리즈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기존 SBS <런닝맨>의 일부 멤버 김종국, 하하, 지석진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강다니엘이 첫 주연을 맡은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서강준과 이시영 주연의 <그리드>,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히어로 스릴러 <무빙>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론칭 날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디즈니플러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진 지금, 과연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다시 한 번 ‘K드라마’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디터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