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상큼하고 건강하면서 눈까지 즐거운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스무디볼 카페로.
알로할로
서울에서도 하와이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망원동의 알로할로를 방문하길 추천한다. 알로할로의 대표 메뉴는 단연 ‘씨오브러브’ 스무디볼. 하와이의 푸른 바다를 그대로 그릇에 담아온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바나나, 코코넛크림, 레몬 등이 첨가된 상큼한 맛의 스무디도 여름이 절로 떠오른다. 그 외에도 각종 과일들이 상큼함을 더하는 ‘트로피칼볼’과 그리고 말차를 이용해 만든 ‘정글 포레스트볼’ 등 알로할로 만의 특색 있는 메뉴들도 인기다. 가을에는 체리를 이용한 ‘체리밤’도 출시되니 계절을 기다려서라도 맛볼 것을 추천한다.
주소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10길 29
영업시간 화~일 12:00~19:50
인스타그램 @alohalo_mangwon
조감
자연 그대로의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카페 조감. 알록달록한 색감의 스무디에 다양한 토핑을 얹어주는 스무디볼이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다. 오늘의 컬러를 고르면 해당 색깔에 맞는 과일과 채소를 직접 갈아 만든 스무디에 그래놀라와 과일이 듬뿍 올라간 스무디볼을 즐길 수 있다. 건강에도 좋지만 요일마다 달라지는 컬러와 그에 맞는 토핑들을 매번 즐기는 재미도 크다. 조감은 비건 카페로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는 곳인 만큼, 카페 한 켠에서 제로 웨이스트 물품들을 직접 전시와 판매를 겸하고 있어 볼거리도 풍성하다.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87 401호
영업시간 월, 화, 금 11:30~20:00
인스타그램 @jogam.bird_eye
카페 더테이블
상도동 언덕길에 위치한 카페 더테이블은 예쁜 색감의 스무디볼로 유명하다. ‘하트비트’, ‘몽키포레스트’, ‘하와이안블루’ 세 가지로 구성된 스무디볼 메뉴는 맛도, 건강에도 좋지만 귀여운 데코레이션에 보는 재미도 가득하다. 앞선 가게들과 마찬가지로 얼음을 사용하지 않아 사계절 언제든 가볍게 스무디볼을 즐길 수 있다. 스무디볼 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그릭요거트볼, 브런치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어 자주 들러도 지겹지 않다.
주소 서울 동작구 성대로 87 101호
영업시간 월~금 8:00~20:30, 토 9:00~20:00
인스타그램 @the.table_sa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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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글 / 박선희(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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