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도 참석해 직접 눈으로 확인한 펜디의 화려함과 단정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알린 새로운 컬렉션.
6월 18일, 밀란 맨즈 패션위크에서 지나간 과거에 대한 동경과 혁신이라는 아이디어를 발판으로 이끌어나간 펜디의 2023 봄·여름 남성 컬렉션이 공개됐다. 웨어러블한 디자인과 클래식함이 공존하는 동시에 장인 정신의 기술이 만나 ‘펜디’ 스러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펜디의 디렉터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는 이번 컬렉션에서 화려함과 심플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에 대해 강조했다. 이 균형은 일상생활에서도 대조해볼 수 있는데 여가 시간에서 찾을 수 있는 나만의 소중함을 발견해 자유롭게 즐기고 싶은 감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풍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의 휴양지의 여름 분위기를 입은 듯 한 룩들을 컬렉션에서 살펴볼 수 있다. 자연을 닮은 멜론과 인디고, 오커 (ochre), 퍼티 (putty), 콘플라워 블루 (cornflower blue) 등의 컬러 팔레트와 테리 레이스, 비즈 장식 등의 보헤미안 무드의 디테일들이 담겨있다.
한편 펜디의 앰버서더로 아티스트 지코가 펜디의 2023 컬렉션 쇼 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 에디터
- 박지윤
- 이미지
- 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