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불릿 트레인> 홍보 투어에서 만난 브래드 피트의 패션 스타일 6

2022.08.26김성지

영화 <불릿 트레인> 개봉으로 전 세계를 돌며 누구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브래드 피트의 패션 스타일.

2022년 7월 16일 파리ㅣ화사한 컬러의 여름 수트를 입을 땐 셔츠 대신 가벼운 헨리넥 티셔츠를 톤온톤으로 매치한다. 그래도 수트의 묵직함이 허전하다면, 브래드 피트처럼 정중한 에비에이터 선글라스와 골드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준다.

 

2022년 7월 19일 베를린ㅣ이제는 남자의 패션으로 자리 잡은 스커트를 브래드 피트도 소화했다. 리넨 소재의 브라운 스커트에 핑크 셔츠를 입은 것. 선글라스와 양 손가락의 링의 쿨함 그리고 스커트와 워커, 그 사이에 돋보이는 타투까지 하나의 패션처럼 느껴진다.

 

2022년 7월 20일 런던ㅣ수트 안에 티셔츠를 입더라도 어떤 컬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진다. 격식 있는 느낌을 내고 싶다면 브라운 컬러를 고를 것.

 

2022년 8월 1일 로스앤젤레스ㅣ이번 홍보 투어에서 브래드 피트의 패션 중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을 하나 고르자면 단연 아디다스와 협업한 구찌의 가젤 스니커즈다. 그는 다채로운 수트 컬러와 스타일만큼이나 다양한 가젤 스니커즈를 투어 내내 돌아가며 신었다. LA에서는 그린 컬러 수트와 보색인 옐로 가젤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2022년 8월 19일 서울ㅣ아미, 발렌티노, 카사블랑카 등 유수의 브랜드에서 핑크 룩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로 부상한 핑크. 브래드 피트는 봉제선 디테일이 돋보이는 팝한 핑크 수트에 핑크 컬러 스니커즈를 신어 트렌드에 합류했다.

 

2022년 8월 19일 서울ㅣ청춘의 상징인 데님을 셋업으로 소화했다. 새파란 데님과 대조적인 새빨간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줬는데, 얼핏 타일러 더든의 실루엣이 보인다.

패션 에디터
김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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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