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언더웨어에도 성별이 필요 없는 시대. 해외 언더웨어 트렌드는 온전히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는 젠더리스 아이템이다.
TomboyX
젠더리스 언더웨어의 시초 격인 브랜드. 레즈비언 커플이 성별과 체형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속옷을 만들기 위해 런칭했다. 브랜드 탄생 이후로 ‘편한 브리프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XS부터 6X까지 국내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폭넓은 사이즈대가 특징.
인스타그램 @tomboyx
공식 홈페이지 https://tomboyx.com/
Boy Smells
젠더를 넘나드는 향을 파는 브랜드 Boy Smells가 런칭한 ‘Unmentionables’ 라인은 초심자에게 추천한다. 누구나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스타일에 산뜻한 파스텔톤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Boy Smells의 캔들과 함께 커플 속옷으로 선물하기에도 적합하다.
인스타그램 @boy__smells
공식 홈페이지 https://boysmells.com/
Origami Customs
속옷에 몸을 맞추는 게 아니라 내 몸에 꼭 맞는 속옷을 찾아야 할 때. Origami Customs에서는 자신의 체형, 취향에 따라 속옷에 덧대는 천의 넓이를 커스텀할 수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색깔과 심플한 라인, 유니크한 컷아웃 디테일이 포인트. 하네스까지 더한다면 와일드한 언더웨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origamicustoms
공식 홈페이지 https://origamicustoms.com/
Cantiq
가터벨트의 창시자가 철학자 칸트임을 알고 있는가? 레이스와 가터벨트는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성별불문 특별한 속옷을 찾고 있다면 Cantiq의 ‘Gender Fluid Collection’으로 향할 것. 과감한 색깔의 시스루, 섬세한 레이스, 세련된 스트랩 포인트가 지루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남성에겐 금기시되었던 색다른 언더웨어 세계에 눈이 번쩍 뜨일지도?
인스타그램 @cantiq.losangeles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antiq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