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태의 커스텀 스니커즈가 늘어나고 있다.
아티스트: Margiello
인스타그램: @Margiello_
스니커즈: Ugg x Nike Air Force 1
나이키 에어 포스 원은 흰 도화지 같은 디자인으로 많은 커스텀 스니커즈의 베이스가 된다. 그렇다면 어그는? 최근 몇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어그의 상징적인 브라운 부츠를 다양한 형태로 보여줬지만, 스니커즈 커스텀 문화와는 거리가 멀었다. 마르지엘로는 그 두 가지를 합쳤다. 익숙한 실루엣에 낯선 디테일. 근데 그 조합이 이렇게 잘 어울린다고?
아티스트: Souvenir PPE
인스타그램: souvenir.ppe
스니커즈: Souvenir Samba
지금 가장 핫한 신발을 하나 꼽아 보자면 단연코 아디다스의 삼바뿐이다. 최근 명동 아디다스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삼바 모델의 일부 수량이 발매되었고, 이를 구매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다. 삼바의 인기는 단연 한국뿐이 아니다. 전 세계 스니커즈 매니아들이 삼바를 사랑하고 있는 지금, 사랑에 눈이 먼 커스텀 아티스트 수베니어 PPE는 다양한 빈티지 뱃지를 훈장처럼 더해 삼바를 더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아티스트: Sense Of Symmetry
인스타그램: @sense_of_symmetry
스니커즈: Stan Tip
스니커즈 매니아들도 멋진 구두를 신어야 하는 순간은 있다. 일반적인 구두는 피하고 싶다면 S.O.S의 커스텀 윙팁을 추천한다. 클래식한 윙팁에 맞게 스니커즈도 클래식한 스탠스미스로 더했다. 윙팁의 색상은 두 가지, 블랙과 화이트 중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아티스트: The Shoe Surgeon
인스타그램: @thesurgeon
스니커즈: Monochromatic Pink AF1
얼마 전, 뉴욕의 올드 래퍼 팻조는 그래미 어워드에 참여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핑크로 가득 채웠다. 그리고 룩에 마무리를 지어 준 스니커즈는 대표적인 스니커즈 커스텀 브랜드, 슈서전이 제작한 핑크 에어 포스 원. 파이톤 가죽 디테일까지 더 해진 핑크색 에어 포스 원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스니커즈였다.
아티스트: Adewale
인스타그램: @adewale_________
스니커즈: Dunk Low
보송하고 굵은 실을 활용해 뉴에라 핏티드 캡과 스니커즈, 로퍼를 만드는 아티스트. 스니커즈 매니아들이 사랑하는 시카고 컬러의 덩크를 시그니처와도 같은 굵은 실을 활용해 만들었다. 소재만 바꿨을 뿐인데, 무드는 확연하게 바뀌었다.
아티스트: Canyaon
인스타그램: @canyaon
스니커즈: Sahara Oasis
식물을 가꾸는 것은 마음의 평화를 위해 좋은 취미가 될 수 있다. 물론 스니커즈 매니아는 아무 화분이나 쓸 수 없어 직접 스니커즈를 커스텀해 식물을 심었다. 심지어 조경을 따라 맑은 물도 흐른다.
아티스트: Juan Diaz
인스타그램: @hussbunny
스니커즈: New Balance Snowboards boots
뉴발란스 스노우보드 부츠를 상상하며 제작한 스니커즈. 이 전에 발매되었었던, 뉴발란스의 스노우보드 부츠 686을 베이스로 990V4의 디테일을 더했다. 뉴발란스의 대표 색상인 그레이를 베이스로 스노우보드 부츠에서 볼 법한 슈레이스와 밴딩도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