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4>를 포함한 액션 영화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존 윅4>가 베일을 벗었다. 오래전부터 기대했던 작품이다. 존 윅, 아니 키아누 리브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AMC 링컨 스퀘어 씨어터에서 열린 <존 윅4> 시사회에 참석해 ‘페이지식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극장 밖에 구름처럼 몰려든 팬들과 셀카를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키아누 리브스의 나이는 58세, 그에게 왜 그렇게 오토바이를 타고 악당을 물리치는지 이유를 묻자 “액션을 좋아하고 영화 액션을 좋아한다. 특히 <존 윅>의 액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온몸에 멍이 많다. 멍이 좋다. 멍은 재미있다”라고 대답했다. 그가 주연을 맡은 <존 윅4>는 전설적 킬러인 주인공 존 윅이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전설적인 킬러였던 존 윅이 은퇴하고 강아지를 키우며 살아가던 중 강아지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며 다시 총과 칼을 잡아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17일 현재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1%를 기록 중이다.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사카, 베를린, 파리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 시퀀스, 몇 차례의 주요 반전 장면이 끝나고 관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2시간 49분의 러닝타임 내내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