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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데이트에 입기 좋은 럭비 셔츠 7

2023.04.16한재필

따뜻해진 날씨와 어울리는 신상 아이템.

아메 리온 도르(Aime Leon Dore)

프레피 무드에 스트릿 무드를 더해 지금 가장 트렌디한 룩을 완성 시킨 아메 리온 도르. 화사한 날씨와 어울리는 노란색의 럭비 셔츠에 부드러운 파란색 포인트를 더했다.

노아(Noah)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즐기던 젊은이들이 어른이 되면, 노아 같은 옷을 입게 되지 않을까? 스탠다드한 핏과 깔끔한 스트라이프 디테일. 바디는 흔치 않은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데님 팬츠와 치노 팬츠 어느 곳에도 모두 잘 어울린다.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럭비 셔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역시 폴로 랄프로렌. 부드러운 면 저지 소재의 럭비 셔츠에 오렌지색 스트라이프 디테일을 더했다. 일반적인 럭비 셔츠와 다른 포인트는 가슴에 더해진 사우스웨스턴 스타일 ‘리스팩트 와일드 라이프(Respect Wildlife)’ 패치와 가슴과 어깨 부분을 덮는 누빔 자수 디테일.

눈 굿즈(Noon Goods)

캘리포니아 서브 컬쳐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트릿 웨어를 전개하는 브랜드, 눈 굿즈. 서프와 스케이트, 펑크와 재즈 등 다양한 서브 컬쳐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템을 전개한다.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햇빛에 바랜 듯 물 빠진 초록색과 밤색의 스트라이프가 섞여 있다.

칼하트 WIP(Carhartt WIP)

요즘은 칼하트 WIP가 대세다. 접근성 좋은 가격과 지금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으로 MZ에게 인기가 좋은 칼하트 WIP에서도 럭비 셔츠를 찾을 수 있다. 깔끔한 흰색 면 저지를 바탕으로 짙은 파란색의 얇은 스트라이프를 더했다.

드레익스(Drake’s)

파란색과 흰색의 두꺼운 스트라이프, 소매와 카라에 더해진 초록색 디테일이 매력적인 드레익스의 럭비 셔츠. 일반적인 럭비 셔츠와 다르게 모크넥에 더해진 카라는 드레익스 이미지처럼 위트를 더해준다.

팔라스(Palace)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말썽만 부릴 것 같은 팔라스도 깔끔한 럭비 셔츠를 만든다. 물론 남들보다는 조금 더 많은 색을 섞었다. 진한 파란색과 옅은 파란색, 분홍색과 보라색 그리고 노란색까지. 안 어울릴 것만 같은 다채로운 색들이 팔라스의 로고와 함께 잘 정리되었다.

에디터
한재필
사진
조승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