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의 SNS 피드가 심상치 않다. 편해보이면서도 어딘가 세련된 고프코어룩.
01 고프코어 아우터 스타일링
고프코어의 이름을 뜯어보면 더 이해하고 스타일링 하기 쉽다. 고프(Gorp)와 놈코어(Normcore)가 합쳐진 단어에 충실하면 된다. ‘평범하지만 자연스러럽게’에서 ‘아웃도어’의 요소 한가지만 집어넣으면 끝. 그래서 고프코어룩의 코어아이템은 바로 아우터, 바람막이다. 주우재의 고프코어 스타일 중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바로 아우터다. 차분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그레이, 카멜 컬러의 제품을, 비범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그린, 블루, 패턴이 있는 레오퍼드를.
02. 고프코어 팬츠 스타일링
소재와 컬러, 길이감, 바지 너비 등 고려할 부분이 많은 바지는 티셔츠보다 훨씬 더 고민하기 어렵다. 짙은 그레이색의 청바지, 옅은 베이지의 치노 팬츠, 컬러가 화려한 트레이닝 팬츠들 중 시도할 수 있는 방향에 맞춰 선택해보자. 주우재 또한 화려하진 않지만 적당한 디테일이 들어간 팬츠들을 주로 입는다. 일주일은 7번이니 적어도 바지 5개 정도의 선택지를 만들어 상의와 다른 악세서리에 맞춰 입어보자.
03. 고프코어 스니커즈 스타일링
상하의가 잘 갖춰졌다면 아래는 시간문제다. 어떤 신발을 신는다 하더라도 자연스러울 거다. 어렵다 생각이 든다면 주우재의 룩을 참고하자. 톤 인 톤의 편안한 트레이닝 세트를 연출했다면 밝은 하이톱 스니커즈, 혹은 같은 톤 안에서 헤치지 않는 컬러의 스니커즈를 선택하는 것이 베스트. 혹 옷장에 무채색만 가득하다면 신발 하나 정도에는 포인트를 두는 것도 방법이다. 가끔은 핑크, 그린을 가까이 둬도 좋다. 주우재 인스타그램에 서로 신발 정보를 물어보는 댓글들이 가득하니 가끔 인터넷 친구들의 힘을 빌려보자.
04 고프코어 헤드폰 스타일링
고프코어룩에 화룡정점을 달아줄 아이템이다. 헤드폰이 필수는 아니지만 어딘가 MZ스럽고 멋이 넘친다. 최근 침착맨과 주우재의 도쿄 여행 브이로그에서 의문인 아이템이 바로 이 헤드폰. 함께 동행하는 이가 있는데 헤드폰을 목에 걸어 낀 주우재. 이 스타일링의 완성이라고 답하듯 영상 내에서 한 번도 음악을 듣지 않았다. 주우재가 착용한 헤드폰은 마샬 메이저 4. 마샬의 헤드폰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주우재가 착용한 에어팟 맥스, 혹은 소니 WH-1000 XM5를 추천.
이 모든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일타강사 주우재가 이야기하는 스타일링 팁들을 참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