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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이 짝사랑에 빠졌다

2023.06.23박한빛누리

킴 카다시안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킴 카다시안이 사랑에 빠졌다. 근데 아쉽게도 짝사랑이다. 그녀는 헤일리 비버가 진행하는 <Who’s In My Bathroom?>에 출연했다. 헤일리 비버가 킴 카다시안에게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그녀는 “너무 간절해서 술을 마시고 싶을 지경이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상대는 아직 자신의 마음을 모르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상대의 신원을 밝히는 대신 게임의 법칙으로 벌주를 택했다. 헤일리 비버는 “누구나 말하고 싶지 않은 짝사랑이 있다. 귀엽다”라며 그녀를 응원했다. 카다시안은 칸예 웨스트와 2014년에 결혼,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수년간 이혼 소송을 벌였다. 최근 양육권, 양육 계획, 그리고 수백만 달러의 부동산 분할 합의에 사인했다. 합의서는 칸예가 카다시안에게 매달 20만 달러의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고 쓰여 있다. 카다시안은 칸예와 이혼 소송 후 2021년부터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교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길게 만나지는 못했다. 이후 그녀는 새로운 연애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고수해 왔다. 전 연인과 헤어진 지 거의 1년 만에 새로운 사랑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최근 킴 카다시안은 타임지 선정 ‘100대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들’의 표지도 장식했다. 그녀도 내심 뿌듯했던 모양이다. SNS에 ‘TIME MAGAZINE COVER 2023’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킴 카다시안의 언더웨어 브랜드 스킴스(SKIMS)는 2022년에 32억 달러로 평가됐다. 이제 라운지 웨어, 팬티, 브래지어 등으로 확장했고 곧 스포츠웨어 론칭을 앞두고 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