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이 ‘미닝’이라는 이름으로 ‘내 고양이'(my cat)이 라는 곡을 불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동요 음원을 발매했다. 제목은 ‘내 고양이'(my cat)이다. 조민은 SNS에 “소소한 취미 생활의 일환으로 친한 작곡가님과 동요 작업 한 개 해봤다”라는 글과 함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몽환적인 분위기가 풍긴다. 음원은 지난 21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 ‘미닝’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됐다. 고양이를 향한 집사의 애정을 담은 곡으로 “너를 사랑하는 일은 아주 쉬웠어”, “늘 옆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내 작고 예쁜 귀여운 친구야 내 고양이” 등의 쉽고 달달한 노랫말로 이뤄져 있다. 조민은 작사, 작곡, 편곡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그녀는 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개설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은 개설 한 달여 만인 21일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 인스타그램 또한 14만 명이 넘는다. 이런 조민의 활발한 활동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여러 말들이 나왔다. 하지만 그녀는 “모든 행동을 아버지와 엮어서 또는 정치적으로 읽는 분들이 많다. 부모님과 독립해서 산 지 오래다. 독자적 콘텐츠를 만들어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라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