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는 아이폰, 40대 이상은 갤럭시를 선호한다고 한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떤 화면을 보고 있을까? 아이폰? 갤럭시? 애니콜 가로본능? 스마트폰으로 나이를 구분 짓는 건 다소 선 넘는 일이지만 조사 결과 20대는 아이폰을 선호한다고 한다. 40대 이상은 삼성 갤럭시를 좋아한다. 특히 40대 이상부터는 압도적으로 갤럭시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다고. 한국 갤럽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7명은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다. 20대를 살펴보면 아이폰을 쓰는 비중이 65%. 갤럭시를 쓰는 비율은 32% 정도다. 30대는 53%가 갤럭시를 쓴다. 어쩐지 주변에 갤럭시를 쓰는 사람이 늘어났더라니. “삼성페이 못 참지”라며 아이폰과 이별한 지인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한국 스마트폰 사용률은 97% 정도. 2012년 53%였던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커졌다.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이 69%로 1위, 2위 애플(23%), 3위 LG(6%) 순이다. 2015년 불과 1%만 사용하던 스마트워치는 26%까지 늘었고 무선 이어폰은 국내 성인의 56%가 사용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