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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음바페 잡기 위해 1조 4천억 원 제시

2023.07.21박한빛누리

역대 스포츠 계약 중 최대 규모다.

PSG(파리 생제르맹)이 음바페 잡기에 나섰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PSG가 음바페에게 10년간 10억 유로(약 1조 4,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역대 스포츠 계약 중 최대 규모다. 음바페는 2017-2018 시즌부터 PSG에서 뛰고 있고 2024년 여름에는 계약이 만료된다. 이대로라면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음바페를 놓아줘야 하는 상황. 음바페는 2022년 5월에 2년간 1억 4,400만 유로의 조건으로 연장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한 연봉은 7,200만 유로, 한화로 1,025억 원 정도다. 만약 음바페가 10년간 10억 유로를 승낙한다면 그의 연봉은 1억 유로, 한화로 1,423억 원 정도로 훌쩍 뛴다. 하루에 3억 9,000만 원을 버는 셈. 과연 음바페가 30대 중반까지 PSG에서 뛰며 올타임 레전드로 남을까? 둘 사이의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PSG는 음바페와 연장 계약을 하고 싶지만 음바페는 고민하고 있다. 음바페는 다음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를 고려하고 있다. 음바페의 선택은? ‘돈 앞에 장사 없다’는 말도 있으니까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