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광고도 없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에서 연말에 OTT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승리호>나 <아마겟돈> 같은 우주 관련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걸까? 비슷하다. 나사의 자체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나사 플러스’(NASA+)에서는 우주선 발사 중계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와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 등을 광고 없이 제공한다. 심지어 무료다. 나사는 콘텐츠 관련 티저 영상도 같이 공개했다. ‘나사 토크(NASA TALKS)’, ‘스페이스 아웃’, ‘더 칼라 오프 스페이스’, ‘나사 키즈’, ‘나사 익스플로러’ 등 우주 관련 프로그램이 다수다. 기대되는 프로젝트가 하나 더 있다. 미국의 달 탐사 계획에 따라 내년 11월에 발사 예정인 유인 달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와 관련된 자체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이렇게 다 퍼줘도 괜찮은 걸까? 아, 나사였지. 괜한 걱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