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자료를 수집해 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 한 극성팬이 NCT 재현의 호텔 방을 촬영한 다수의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한 것이다. 해당 영상은 최근 NCT가 미국 일정 중 묵었던 호텔 방으로 보인다. 다른 멤버들의 짐도 있다. 불법 침입 및 불법 촬영한 영상이다. 심지어 이 영상에 ‘상황 때문에 서두르긴 했지만, 호텔 키 카드를 사용했다(그래서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라고 적어 더 충격을 자아낸다. NCT 팬들은 이 영상과 NCT 영상 콘텐츠를 대조했다. 논란의 영상에 등장한 파자마 세트는 NCT 공식 채널에서 재현이 착용한 옷이었다. 하지만 이 극성팬이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기보다는 “당신이 나를 싫어한다면 그냥 혼자 싫어해라. 다른 사람들까지 모아서 나를 욕하지 말라”라는 글을 남겨 더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침묵하던 SM엔터테인먼트도 대응에 나섰다. “해당 영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한 불법행위로, 당사는 이를 최초 업로드한 자와 재배포한 모든 자들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국내외 사이트 및 로펌의 협조를 얻어 철저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요청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