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와 어깨를 나란히 한 정국.
BTS 정국이 정국했다. 이번에는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발표한 ‘음악계 플래티넘 플레이어 25인'(The Hollywood Reporter’s 25 Platinum Players in Music)에 K-팝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번 순위는 각종 차트를 휩쓴 아티스트 중 25명을 선정한 것으로 비욘세(Beyoncé),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도 순위에 포함됐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보통 세계적인 그룹 활동 뒤 솔로로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그 변화를 무난하게 이어갔다. 정국의 첫 공식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등 전 세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2023년 여름 빌보드의 글로벌 송 1위에 올랐다. 게다가 뷔, 슈가 등 방탄소년단 ‘형제’들도 성공을 구가하고 있다”라며 호평했다. 이제는 진짜 월드클래스가 된 정국. 정국은 오는 24일 오전 5시(한국 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에도 한국 솔로 가수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