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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덤블도어 교수가 세상을 떠났다

2023.09.28박한빛누리

배우 마이클 갬본이 폐렴으로 눈을 감았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알버스 덤블도어 교장을 연기했던 배우 마이클 갬본이 사망했다. 향년 82세. 사인은 폐렴으로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고 한다. 그의 아내 레이디 갬본, 아들 퍼거스 갬본은 홍보 담당자를 통해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마이클은 폐렴으로 쓰러진 후 아내와 아들이 곁에 있는 병원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이 고통스러운 시기에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마이클 갬본은 1940년생 아일랜드 국적이자 영국인 배우다. 그는 24세부터 연극을 시작했고 약 50년 동안 연기를 했다. 영국의 토니상(연극, 뮤지컬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라 할 수 있는 ‘로렌스 올리비에 상’에 무려 13회나 후보자로 올랐고, 그중에서 네 차례 수상을 한 바 있는 대배우다. 1999년에는 에미상 후보 2개, 골든 글로브 후보 및 드라마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