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여왕에서 이제 가을 여왕으로.
올여름은 그야말로 권은비의 계절이었다. 기하급수적으로 팬이 늘었고 최근 ‘언더워터(Underwater)’로 세 번의 역주행 기적을 이루며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의 수식어도 얻었으니까. 그녀의 단독 콘서트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권은비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2023 권은비 세 번째 콘서트 ‘퀸'(2023 KWON EUNBI 3rd CONCERT ‘QUEEN’)’을 연다.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미공개 신곡 ‘라이크 헤븐(Like Heaven)’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 ‘라이크 헤븐’은 이달 말 발매될 예정인 곡이다. 제목 이외에는 어떠한 정보도 알려지지 않았다. 심지어 이번 콘서트는 라이브 밴드 무대로 꾸며진다는 후문. 그래서 그녀도 밤낮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화려한 게스트들도 함께한다. 공연 첫날인 7일에는 멜로망스 김민석이 무대에 오른다. 8일에는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출격한다. 에디터도 겨우 표를 구했다. 기사로만 썼던 무대를 직접 만날 수 있다니. 이번 주말이 기다려진다. <나는 솔로> 16기 방송보다 아주 조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