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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춥다. 대관령에 첫얼음 얼었다

2023.10.06박한빛누리

올가을 최저 기온 기록, 대관령은 오늘 영하에 얼음이 얼었고 첫서리가 내렸다.

확실히 추워졌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원 대관령에 올가을 처음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었다. 서리는 대기 중 수증기가 승화작용으로 지면 또는 물체에 얼음 결정체로 붙는 현상이다. 대관령은 오전 6시 29분께 기온이 영하 0.7도까지 떨어졌다. 대관령 외에도 내륙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오전 6시 41분 기온이 9.6도까지 내려갔다. 예년 이맘때 최저기온과 비교해 보면 3.2도나 낮다. 오늘 기록한 9.6도는 평년의 서울 10월 중순 최저기온보다 낮은 온도다. 낮에는 날이 맑아 햇볕이 들고 기온이 꽤 오르겠지만 일교차는 10-15도로 클 것으로 보인다. 이러다가 가을옷은 입어보지도 못하고 겨울이 올 것 같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