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딱 5분이면 된다.
아침에 운동하기
안 그래도 피곤해 죽겠는데 어떻게 아침에 운동을 할 수 있냐고? 아침에 운동을 안 해서 당신이 피곤한 거다. 20대 이후에는 근육량과 기능이 급속도로 감소한다. 그렇기에 지금 이 기사를 읽고 있는 우리들은 더욱 더 운동을 해야만 한다. 그렇다고 매일 아침 냅다 1시간씩 런닝을 한다던가 하는 고강도 운동은 절대 아니니 겁먹지 않아도 된다. 딱 5분이면 된다. 버피나 스쿼트, 프레스업 같은 전신 운동을 아침에 샤워하기 전에 5분씩만 해 보자. 이 루틴을 지키게 되면 신진대사가 향상되어 아침 식사를 챙겨 먹어도 오히려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기 때문에 먹어도 살이 빠진다는 걸 경험할 수 있다.
아침 식사로 비트 먹기
위에 내용만 읽고 아침 식사로 피자나 햄버거를 먹으려고 한 사람은 없겠지? 우리의 목표는 갓생 사는 직장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 중 아침 식사로 비트가 가장 좋은 이유는 살을 빠지게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사람이 피곤을 느끼는 시간을 연장해주는 기능이 있어 직장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도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철분과 기타 항산화제(특히 베타시아닌)의 좋은 공급원이자, 최근 건강 관련 연구에 따르면 비트는 혈압을 낮추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매일 아침 당근, 셀러리, 비트를 착즙하여 영양을 챙기면서 맛있는 하루를 시작해 보자.
할 일을 세분화하기
하루 동안 하나의 특정 업무에 전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하루의 시간을 세분화하여 각 시간대 별로 특정 업무를 할당하는 것이 생산성에 더 좋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도 기획서를 작성하고, 회의를 하고, 필요한 레퍼런스를 찾는 등 그 안에서 충분히 세분화시킬 일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게 세분화를 시켜두어야만 해당 업무를 어떤 시간에 하는 게 적합한지 우선순위를 정하기도 편하고 미루는 습관도 줄일 수 있다. 또한 한 번에 하나의 일에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산만해지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작은 일을 하나씩 해치울 때마다 느껴지는 성취감은 덤이다.
성공을 시각화하기
긍정적인 결과를 미리 시각화하는 연습은 실제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데 효과가 있다. 유명한 축구 선수인 웨인 루니(Wayne Rooney)는 전날 밤 다음날 경기에 득점하는 모습을 상상하기 위해 키트맨에게 다음날 어떤 양말을 신게 되는지 미리 묻곤 했다. 이렇듯 성취도가 높은 사람들은 정신적인 이미지화에 집중해서 실제로 성공까지 달성하는 경우가 많다. 이 방법은 특히 직장인들이라면 더욱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일 회의를 진행할 때 당황스러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지 미리 상상해 보자. 상사에게 발표하는 순간 훨씬 더 자신감이 넘치는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기
수많은 업무에 치여 사는 직장인들에게는 마음이 고요해질 틈이 없다. 하지만 내가 날 챙기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나를 챙겨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 몸과 내 마음은 반드시 내가 챙겨야 한다. 매번 자기 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잠들었다면 오늘부터 핸드폰은 잠깐 멀리 하고 침대에 누워서 눈을 감은 채 들어 마시고 내쉬는 호흡에 집중해보자. 물론 잡생각이 들 때가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다시 호흡에 집중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오늘 힘들었던 일들도 내쉬는 숨과 함께 사라진다는 게 느껴질 것이다. 5분만 해도 그 전보다 평화로운 마음 상태로 잠에 들 게 되리라 확신한다.
감사하기
매일 감사하는 것 세 가지와 그 이유를 적어보자. 잘 생각이 안 난다고? 오늘 아침 눈을 떴을 때 갑자기 코 끝에 찾아온 가을 냄새라던가 혹은 점심 식사로 어제와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같은 것들이라도 좋다. 이처럼 아주 사소하고 어쩌면 당연하게 여겨왔던 것들일 수도 있다. 만약 그러한 것들이 없었다면 삶이 얼마나 불편했을지 상상해 보면 모든 것들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감사하는 마음은 정신적으로나 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만 해도 수백 개가 넘는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감사하기 의식을 루틴으로 가지면 삶의 질이 훨씬 더 높아지리라 자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