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트렌디한 제일리 커플부터 90년대 스타일을 소화하는 젠지 커플까지. 따라 하고 싶은 커플룩 11.
저스틴 비버 & 헤일리 비버
결혼 5년차에 접어든 저스틴 & 헤일리지만 커플룩은 여전히 새롭고 트렌디하다. 컬러나 패턴으로 ‘킥’을 놓치지 않으면서 커플 목걸이, 비슷한 아이템, 쿨한 무드를 연결고리로 시밀러룩을 완성한다. 레더 재킷과 블루 데님의 단순한 조합도 그레이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힙스터 부부의 정석을 보여주는 비버댁.
로미오 베컴 & 미아 리건
로미오 베컴의 날렵한 몸과 미아 리건의 길쭉한 체형을 살린 시원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젠지 커플. 카고 팬츠, 바이커 재킷, 사이파이 선글라스 등 Y2K 아이템도 한껏 활용한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베컴> 시사회에서 로미오는 테일러드 수트를, 미아는 슬릭헤어&레드립 메이크업에 블랙 슬립 드레스를 소화해 90년대 베컴 부부를 꼭 닮은 룩을 보여줬다.
라미 말렉 & 엠마 코린
파리 패션위크 디너 파티에 미우미우 룩으로 나란히 등장한 둘. 얼마 안 된 커플이라 그림체는 다르지만 이날 보여준 세련된 앙상블은 새로운 패피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스모크 드레스에 블레이저를 걸치고 청키한 로퍼를 매치한 코린은 매니시함과 소녀스러움이 공존하는 룩으로, 라미 말렉은 코린과 같은 소재의 턱시도 셋업으로 프레시한 커플룩을 보여줬다. 앞으로의 시밀러룩이 더 기대되는 커플.
엘리엇 그레인지 & 소피아 리치
올드머니의 정석 소피아 리치의 남편답게 엘리엇 그레인지 역시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댄디한 실루엣을 보여준다. 여자친구의 스타일을 서포트하면서 은은한 멋을 보여주고 싶다면. 포멀한 스타일을 즐겨 입거나 결혼식 하객룩을 고민 중이라면 이들의 커플룩을 참고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