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일주일간 판매한 앨범은 무려 509만 1,887장.
세븐틴이 또 K팝 신기록을 썼다. 얼마 전 발매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K팝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00만 장을 넘긴 것이다. 음반 판매량 조사회사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세븐틴스 헤븐’의 초동은 509만 1,887장으로 집계됐다. 한국에서 초동 500만장을 넘긴 앨범은 ‘세븐틴스 헤븐’이 최초다. 이건 좀 많이 대단하다. 한국인 10명 중 1명이 앨범을 구매했다는 이야기다. 세븐틴이 올해 1~9월 동안 국내에서 판매한 앨범을 집계해보면 총 1,104만 3,265장이나 된다. 그래서 ‘1,000만 아티스트’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심지어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기록으로 보나 수치로 보나 요즘 가장 핫한 아이돌인 건 분명하다. 세븐틴의 ‘세븐틴스 헤븐’은 K-팝 남성 그룹 작품으로는 올해 최초로 멜론 톱100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