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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펠트로, 정말로 할리우드를 떠난 걸까?

2023.11.08박한빛누리

지금은 사업에 집중하고 싶다며.

기네스 펠트로가 할리우드 은퇴를 시사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는 2019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사실상 할리우드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않고 있다. 당시 그는 “대중의 시선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말 그대로 공적인 삶에서 사라질 것이다. 아무도 나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당분간 웰니스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열린  CFDA 패션 어워드에서 진행한 인터뷰는 조금 흥미롭다. “글쎄, 사업 때문에 지금 당장 연기를 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면 언제든 저를 다시 불러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은 것이다. 두 사람은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부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다. 기네스 펠트로는 토니 스타크의 개인 비서이자 후에는 아내가 되는 페퍼 포츠를 연기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과거 콜드플레이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과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미국 인기 드라마 <글리>의 제작자 브래드 팔척과 결혼식을 올린 상태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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