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오르가슴을 위해 진심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들.
남녀 모두의 오르가슴을 자극하는 바이브레이터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모드(Maude)는 남녀 모두의 오르가슴을 위한 바이브레이터를 개발했다. ‘스폿(Spot)’이라는 이름의이 제품은 오르가슴을 불러오는 스폿에 자극을 주는 원리. 성별 구분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여성의 지스폿은 물론 남성의 피스폿도 자극하도록 설계했다. 스폿에 닿는 지점은 100% 백금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며 방수 기능도 있어 물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오르가슴을 예측하는 스마트 섹스 토이
오르가슴의 알고리즘을 파악해 패턴을 분석해 주는 똑똑한 섹스 토이가 탄생했다. ‘센(Sen)’은 클리토리스와 지스폿을 자극하는 듀얼 기능을 갖춘 바이브레이터. 사용 시 리듬과 방향, 속도, 깊이 등을 감지해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감각을 효율적으로 찾아준다. 섹스할 때 기분과 상황,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정해 피드백 프로필에 저장해 둘 수 있다. 사용자의 각성 수준에 맞춰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하는 RGB 앰비언트 글로우 기능도 개발했다.쓰면 쓸수록 나를 파악해 최적화된 오르가슴 알고리즘이 완성된다.
오르가즘의 패턴을 분석하는 바이브레이터
라이오네스(Lioness)도 오르가슴 패턴을 분석해 주는 스마트한 바이브레이터를 개발했다. 아마존 엔지니어 출신의 대표둘이 머리를 맞대고 탄생시킨 제품. 라이오네스 어플에 바이브레이터를 연동해 사용 후 데이터를 확인하면 된다. 질과 항문 근육의 수축 및 이완 운동, 골반 저근의 움직임과 변화를 데이터화해 패턴를 분석하는 원리다. 오르가슴을 느낄 동안 골반 저근 등이 평소와는 다르게 눈에 띄는 수축과 이완을 보이기 때문. 나에게 더 효과적인 자극, 컨디션, 시간 그리고 파트너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멀티 오르가슴을 돕는 목걸이
마돈나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직접 인증한 제품이 있다. 낮에는 액세서리로, 밤에는 멀티 오르가슴을 도와주는 신기한 목걸이를 소개한 것. 이는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크레이브(CRAVE)의 바이브레이터 베스퍼(Vesper)다. 쉽게 말해 목에걸고 다닐 수 있는 바이브레이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러 번의 실험을 통해 사람들이 선호하는 웨이브 패턴의 진동을 더했고, 자체 발열 기능이 있어 성적 흥분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목걸이에 적고 싶은 메시지를 새길 수 있다. 로즈 골드, 24k 골드 그리고 블랙 컬러 세 가지.
오르가슴을 끌어올리는 세럼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렐로(LELO)는 클리토리스나 성감대에 바르면 열이 오르며 피부의 감각을 높여주는, 플레저 인핸싱세럼을 개발했다. 주요 성분은 혈관을 확장해 혈류의 순환을 돕고, 성기능을 개선하는 데 좋은 영향을 주는 L-아르기닌. 이세럼을 바르고 바이브레이터 등 섹스 토이를 사용해도 좋고, 당연히 파트너와 성관계 시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동물 성분을 배제하고 제조 과정에서 동물 실험도 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 사진
- 공식홈페이지 Maude, Cra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