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가 무섭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에도 진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비밀병기 베이비몬스터의 진가가 드러난다. 데뷔곡 ‘BATTER UP’ 라이브 퍼포먼스를 오는 9일 0시 최초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하이틴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미지가 공개됐다. 파워풀한 기존 안무 영상과 뮤직비디오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팬들은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다. 이번 라이브 무대는 YG 자체제작 시스템으로 만들어진다. 음악 방송에 버금가는 무대 연출, 퍼포먼스의 매력을 배가하는 세트 등에 큰 공을 들였다.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세는 무섭다.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입성했다. 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 데뷔 디지털 싱글 ‘배러업'(BATTER UP)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서 각각 101위, 49위로 진입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은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다. 대중음악 시장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차트여서 글로벌 인기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도 나날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구독자는 380만 명, 누적 조회수는 6억 2천만 뷰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