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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배우 데뷔, 일본 영화 주인공 캐스팅

2023.12.08박한빛누리

일본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 주인공.

권은비가 첫 연기에 도전한다. 오는 2024년 가을 개봉 예정인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마지막 장~파이널 해킹 게임>(이하 <파이널 해킹 게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일본의 작가 시가 아키라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는 2018년 첫 개봉 당시 1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작품이다. 당시 흥행 수입 19억엔(약 172억)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후 2020년 개봉한 속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붙잡힌 살인귀’ 또한 팬데믹 기간임에도 관객 수 9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한국에서도 영화화되고 중국에서도 리메이크를 준비 중이다. 권은비는 <파이널 해킹 게임>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흑발 미녀 수민 역을 맡았다. 메가폰은 ‘J호러의 거장’ 나카다 히데오 감독이 잡는다. 연쇄살인마 우라노는 나리타 료가, 그를 쫓는 형사 키가야는 치바 유다이가 맡는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