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가 2024년 1월 중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후이가 홀로서기에 나선다.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가수 데뷔를 한 이후 8년 만이다. 후이는 펜타곤 내에서도 소문난 실력자다. 리더이며 메인보컬과 리드댄서, 그리고 프로듀싱을 주로 담당하는 멤버다. 그간 ‘빛나리’, ‘청개구리’, ‘봄눈’, ‘신토불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미니 4집부터는 펜타곤의 타이틀곡 작곡을 도맡아 하고 있다. 현아, 이던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유닛 트리플H를 결성해 ‘365 프레시’(365 FRESH), ‘레트로 퓨처’(RETRO FUTURE) 등도 함께했다. 그러던 중 변곡점이 생겼다. 후이가 작곡가로 참여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평가곡 ‘네버’(NEVER)가 흥행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ENERGETIC)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두 곡 모두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본인은 물론 펜타곤의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지난 5월 종영한 ‘보이즈 플래닛’에는 프로젝트 그룹 멤버로 도전해 최종 순위 13위에 오른 후이. 이후 프로젝트 음원 ‘웨일’(Whale) 발매, 뮤지컬 ‘삼총사’ 등으로 팬들을 만났다. 이 정도 실력인데 앨범을 안 내는 게 이상할 정도. 드디어 출사표를 던진다. 홀로서기에 나서는 후이는 어떤 길을 걸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