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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리네아 로사의 ‘웨이크 베이스’ 프로젝트

2023.12.15임채원

‘웨이크 베이스’는 77층 높이의 빌딩 꼭대기에서 웨이크 스케이팅을 한 뒤, 해변으로 착지하는 도전이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이 프로젝트의 배경에는 프라다 리네아 로사 라인이 있다.

프라다의 스포츠와 라이프 스타일 미학을 담은 라인, 프라다 리네아 로사가 레드불 소속 웨이크스케이트 선수 브라이언 그럽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브라이언 그럽은 미국의 웨이크스케이트 개척자이자, 3번의 세계 챔피언을 따낸 인물. ‘웨이크 베이스(WakeBase)’는 프라다가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그럽의 오랜 꿈인 드론 웨이크 스케이팅과 베이스 점핑을 결합한 퍼포먼스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미션은 294m 높이의 두바이 어드레스 비치 리조트 스카이 브리지 위에서 펼쳐진다.

그럽의 도전은 다음과 같다. 드론에 연결된 웨이크 보드 위에서 30km/h의 속도로 인피니트 풀의 가장자리를 따라 94미터가량 웨이크스케이팅을 펼친다. 풀 바깥으로 도약해 294m에 달하는 77층 건물을 베이스 점프로 뛰어내려 해변 위에 완벽하게 착지하는 것으로 마무리. 그가 이 도전에 성공함으로써 그럽은 오랫동안 꿈꿔온 기록을 세우고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놀라운 챌린지를 가능하게 한 건, 프라다 리네아 로사의 장비였다. 프라다 리네아 로사가 후원한 장비들은 웨이크 스케이팅과 점핑, 두 스포츠에 모두 적합하다. 초고속을 견뎌내고 강력한 충격에 대비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프라다의 여러 겹의 탄성 구조, 보온성, 경량성, 특수 소재,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내구성, 열 손상 방지, 자유로운 움직임에 특화된 고성능 제품을 완성한다. 이런 하우스의 기술력은 의류와 액세서리만 아니라 보드를 비롯한 다른 스포츠 장비에 모두 적용된다.

프라다는 스포츠 선수들의 도전정신과 야심 찬 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스포츠계의 재능과 용기를 지속해서 장려하고 있다.

에디터
임채원
이미지
프라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