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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선물 추천, 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영양제 5

2024.01.21박한빛누리

“아이고, 이런 거 살 돈 있음 그냥 돈으로 줘~”

종합비타민 젤리형

영양제나 비타민이 몸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안다. 먹는 걸 까먹거나 맛이 없어서 안 먹을 뿐. 결국은 여러 성분이 다 들어있고 맛있으면 어떻게든 챙겨 먹는다. 종합비타민 젤리형을 추천하는 이유다. 종합비타민을 고를 때는 비타민 B함량이 높은 것, 그리고 아연, 구리, 망간, 셀레늄, 미네랄, 마그네슘 성분까지 같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자.

루테인

눈은 유난히 노화가 빠른 기관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눈이 침침해진다. 어쩔 수 없다. 그 어떤 재벌도 노화를 막을 수는 없으니까. 해가 지날수록 시력이 떨어지는 부모님께 눈에 좋은 루테인은 좋은 선물이 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꼭 약으로 먹어야 한다.

관절 영양제

나이가 들면서 하나둘 고장 나는 곳이 생긴다. 걱정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관절.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빠지고 골밀도가 떨어지기에 다치면 회복이 더딘 부위기도 하다. 관절 영양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관절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MSM 성분. 연골에 영양을 공급하고 윤활제 작용을 하는 N-아세틸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성분이다. 이 두 가지가 섞여 있는 조합이 제일 좋다.

비타민 D

‘비타민 D는 햇빛 쬐면 자동으로 생성되는 거 아니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맞는 말이긴 한데 몸에서 만들어지는 양이 많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합성하는 정도가 줄어들기에 영양제 섭취가 필요하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진다. 특히 뼈 건강에도 중요한 성분이기에 비타민 D 섭취는 골절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 4번째로 많은 미네랄이다. 현대인의 불균형한 식습관으로 섭취가 어려워 따로 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한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 다리가 붓고 손발이 찬 이들에게 선물하면 좋은 영양제다. 약사들이 추천하는 건 흡수율이 높은 킬레이트 마그네슘. 하지만 간혹 알러지 반응이 일어난다는 후기가 있다. 그럴 때는 유기염 마그네슘을 선택하자.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