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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 올해 말 공개, 특이점은?

2024.01.24박한빛누리

이병헌, 위하준, 공유,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이진욱, 빅뱅 탑, 원지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건 봐야지.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공개 시기를 두고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지만 ‘조만간’, ‘곧’이라는 말 외에는 구체적인 언질이 없었는데, 드디어 공식 보도가 나왔다.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이 올해 다시 돌아온다. <브리저튼 3> 등 인기 시리즈와 함께 선보일 예정. 지난해 파업으로 인해 일부 타이틀의 공개가 지연됐지만, 올해 크고 대담한 계획이 있다”고 한다. <오징어 게임>은 2021년 9월 첫 시즌을 공개한 뒤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킨 시리즈다. 28일 만에 16억 5천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고, 출시와 동시에 회원 수 1억 명을 돌파한 넷플릭스의 최초 시리즈가 됐다. 지금까지도 넷플릭스에서 많이 본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힌다. 뜨거워진 관심만큼 더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 시즌2는 어떨까? 시즌2에서는 이정재와 이병헌을 포함, 위하준, 공유가 다시 등장한다. 새 출연진으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빅뱅 탑), 노재원, 원지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에도 역시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그는 연출과 총괄 프로듀싱으로 합류해 두 번째 시즌을 촬영하고 있다. 시즌2에는 새로운 게임, 새로운 캐릭터가 다수 등장할 예정. 왠지 내년 할로윈에도 <오징어 게임> 복장이 다수 등장할 것 같다.

에디터
박한빛누리(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