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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출퇴근길에 살 빼는 법 5

2024.01.24임채원

헬스장 등록해서 운동하지 않아도 된다.

내려야 할 곳보다 한 정거장 먼저 내린다

직장으로 향하는 출퇴근길에 약간의 걷기로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30분 일찍 일어나서 그 추가 30분 동안 조금 더 많이 걷는 것이다. 하지만 일찍 일어나는 게 어려운 사람이라면 원래 내려야 할 곳보다 한 정류장 일찍 내려 몇 걸음만 걸어보자. 자동차로 통근하는 경우 조금 더 멀리 주차하는 방법도 있다.

책상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한다

늑골이 닫히면 등 아랫부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매 시간마다 흉곽을 열어주는 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몸을 움직여 보자.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몸 뒤로 뻗는 것만큼 간단한 동작도 좋다. 이 동작을 1분 동안 지속한 다음 목 주위로 원을 그리며 움직여 보자. 마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상사의 눈에 띄지도 않는다.

시티드 카프 레이즈를 한다

어젯 밤에 야근으로 헬스장에서 하체 운동을 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책상에 앉아서 시티드 카프 레이즈(Seated Calf Raise, 종아리를 들어 자극을 주는 운동)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혹은 가자미근 푸시업(soleus push-up, 발꿈치를 들어 올리는 까치발 운동)를 하면 신체 나머지 부분의 신진대사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

직장 동료와 함께 운동한다

언제나 운동은 누군가와 함께 할 때 시너지가 배가 된다. 그리고 직장에는 분명 당신처럼 짬을 내서 운동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만약 그런 운동 메이트를 찾았다면 같이 운동할 시간을 정해서 푸시업과 월 싯(Wall Sit)을 번갈아가며 두 세트씩 해보자. 운동을 함께 하고 나면 운동 효과는 물론 직장 동료와의 친밀감도 더 높아질 것이다.

집중이 안될 때 산책한다

산책에 대한 효과에는 다른 부과적인 설명이 필요 없다. 햇빛은 쐬기만 해도 전신에 활력을 더해주는 것은 물론 천연 비타민 D를 제공하고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돕고 멜라토닌 생성으로 인해 밤에 더욱 건강한 수면까지 촉진해준다. 집중이 안될 때 모니터 앞에만 앉아있는 것보다 잠깐 산책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일의 능률이 좋아지기도 한다.

에밀리 아바테(Emily Abbate)
출처
www.g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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