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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보습에 특효인 화장품 성분 5

2024.02.08송민우

스킨 케어를 위한 기본 화장품을 고른다면 라벨에 이 성분이 있는지부터 확인할 것.

나이아신아마이드

수용성 비타민인 나이아신아마이드.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모공을 케어해주며, 피부장벽까지 개선해주는 만능 성분이다. 피부타입과 고민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피부개선의 효과가 있는 성분이니 하나 정도 구매해 두고 보습로션 전에 바르는 게 좋다.

판테놀

B5라고 크게 적혀있는 화장품을 종종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바로 판토테닉애씨드라는 성분이다. 이 판토테닉애씨드의 알콜형태가 바로 판테놀이다. 판테놀은 D-판테놀, 덱스판테놀이라고도 불리는데 피부재생에 효과가 좋다. 보습이 부족한 느낌이라면 판테놀 성분을 찾아보자.

레티놀

노화방지 성분으로 입증받은 레티놀. 비타민 A로 이루어진 레티놀은 주름완화와 피부톤 개선, 모공축소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피부에 따갑거나 가려을 수 있으니 꼭 사용량을 확인하고 충분한 보습을 함께 해주도록 한다.

시카

대표적인 재생크림의 성분으로 알려져있다. 손상된 피부장벽을 회복시켜주고 재생을 촉진해주는 시카는 우리나라말로 병풀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마데카솔에 들어있는 게 바로 이 성분이다. 피부에 장벽을 덧씌워주는 느낌이 유분감으로 느껴질 수 있어 역시 적당량을 발라야 한다.

세라마이드

피부 장벽의 지질을 이루는 세라마이드. 세라마이드는 이미 우리 피부에 있는 성분으로 결핍될 경우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외부 자극에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노화가 가속될 뿐 아니라 뾰루지가 올라오기도 쉽다. 요즘 왠지 건조하고 민감한 느낌이 자주 든다면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화장품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