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보러 갔다가 술 없이 돌아오면 서운하니까. 명절에 즐기는 트레이더스 위스키 추천.
아란 10년
46% 도수 같지 않은 부드러움이 특징. 라이트한 바디감, 경쾌한 플로럴 풍미, 깔끔한 오크 피니시가 매력적인 싱글몰트 위스키. 8만원대.
조니워커 18년
전형적인 조니워커 캐릭터에 고숙성의 부드러움이 가미된 18년. 은은한 피티함에 건과일의 우직한 달콤함. 따스한 타격감이 맘에 든다. 조니워커 위스키 설 선물 패키지로 구매 가능하다.
레칙 10년
토버모리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피트 위스키로 아일라섬 제품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맑은 피트, 고소하면서 달콤한 코어, 가벼운 스모키 뉘앙스가 탁월한 엔트리 위스키.
글렌그란트 12년
비교적 호불호가 적은 버번 캐스크 숙성 제품이다. 바닐라와 카라멜 단맛 사이로 화사함을 풍긴다. 평균 8만원대 명절 패키지로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다. 위스키 입문자에게도 추천.
탈리스커 스카이
피트의 대명사 탈리스커 10년의 동생 격 위스키. 오래된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달콤한 스모크가 은은히 감돈다. 피트 세계에 본격 입문하기 전, 탈리스커 스카이가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