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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을 위한 등산화 추천 7

2024.02.19조서형

간편한 인왕산부터 험준한 도봉산까지 난도별로 적합한 트레킹화를 선별했다.


재스퍼 스니커즈

등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신발을 데일리 스타일에 접목했다. 천연 스웨이드 어퍼에 방수 기능성을 더해 발을 감싸는 느낌이 부드러우면서도 안정적이다. EVA 미드솔이 충격을 흡수한다. 아차산과 인왕산 정도의 등산에 충분하다.

로아
카트리나 로우 탑 스니커즈

로아 하이킹의 가벼운 등산용 스니커즈. 나일론 캔버스 스니커즈로 가볍고 편안하다. 돌에 부딪혀도 발가락을 다치지 않도록 앞부분을 강한 고무 캡이 감싸고 있다. 옆 부분은 메시로 통기성이 뛰어나며 바닥은 비브람과 메가그립 러버 솔로 접지력을 챙겼다. 남산, 인왕산, 불암산 등 임도와 계단이 번갈아 나오는 산에 적합하다.

컬럼비아
메테오 미드 3

소가죽 외피에 방수까지 되는 등산화. EVA 미드솔과 오솔라이트 깔창을 활용해 쾌적한 등산을 돕는다. 오래 사랑받은 클래식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너무 길거나 험준하지 않은 코스의 등산에 적합하다.

아디다스 테렉스 
프리 하이커 2.0 고어텍스

단거리와 장거리를 모두 소화하는 하이킹화. 이전의 프리하이커 모델보다도 15% 향상된 부스트 쿠셔닝으로 최상의 쿠션감과 접지력을 갖췄다. 고어텍스 갑피로 완전한 방수가 되며 통기성이 우수해 등산하는 동안 발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청계산과 같은 진흙 바닥과 모래 산을 오를 때 신기 좋은 등산화.

호카
카하2 GTX

쿠션이 좋아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동시에 내구성이 좋은 단단한 등산화. 어퍼는 누벅 가죽으로, 측면은 메시로 구성했다. 방수와 통기성을 갖춘 고어텍스로 소재로 긴 산행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산과 둘레길을 엮어 긴 시간 걷는 서울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 등에 적합하다.

스카르파
모히토 하이크 GTX

스카르파는 1938년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등반 브랜드로 스포츠와 트래드 클라이밍용 신발을 만든다. 발목까지 잡아주는 디자인에 고어텍스 내피, 비브람 솔로 좋은 등산화의 모든 것을 갖췄지만 400g밖에 나가지 않는다. 습식 접지력이 워낙에 뛰어나다. 봄비 내린 다음 도봉산 Y자 계곡도 걸을 수 있다.

캠프라인
산티아고 로우

국내산 튼튼한 등산화의 대명사 캠프라인. 점점 가벼워지는 등산화의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경등산화 산티아고의 발목이 낮은 버전이다. 측면 메쉬홀이 통기성을 높이고 TPR 토캡이 발가락을 보호한다. 아일릿이 발가락 부근의 발 앞에서 시작해 발 전체를 잡아준다. 북한산과 관악산 같은 험준한 돌산도 거뜬히 오를 수 있다.